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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금리 공포 누그러졌나…나스닥 3% 역대급 반등

미국의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간) 아침 발표된 공급관리협회(ISM)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이를 확인시켜줬습니다. 지난 2월 PMI가 전월 58.7에서 60.8로 상승한 것입니다. PMI는 50이 넘으면 경기 확장을 뜻합니다. 이를 한참 넘은 것으로 월가 예상치 58.9도 상회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소식들이 나왔는데, 채권 금리는 잠잠했습니다. 지난주 같았으면 인플레 불안이 높아지면서 수익률이 치솟았을 수 있습니다.

이에 뉴욕 증시는 랠리를 벌였습니다. 장 초반 1% 수준으로 상승하더니 시간이 갈수록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다우는 1.95%, S&P 500 지수는 2.38% 상승했고, 나스닥은 무려 3.01% 치솟았습니다. 지난주 하락폭(다우 -1.8%, S&P 500 -2.45%, 나스닥 4.92%)을 거의 다 만회한 겁니다. S&P 500 지수의 이날 상승폭은 작년 6월 이후 9개월래 가장 컸습니다. 경기민감주도 상승했고 최근 조정을 받았던 기술주들은 더 올랐습니다. 테슬라가 6.36% 급등했고 애플 5.39%, 줌 9.65%, 퓨얼셀에너지 10.33%, 니오 8.69% 폭등했습니다.

금리상승으로 미국 증시가 변곡점에 섰습니다. 특히 그동안 미국 증시를 이끌어온 기술주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향후 미국 증시가 어디로 갈지,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유튜브 라이브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에서 답을 찾아보세요. 매일 아침 8시20분 한국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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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美증시 13% 더 뛴다…걱정 말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와 S&P 500, 나스닥 등 주요 지수들이 1일(현지시간) 급등세로 마감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국채 금리 상승세는 증시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미국 주식 담당 책임자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 채권 금리가 상승하고 있으나 증시에 위협을 줄 만한 수준이 아니다”며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연 1.44%로 마감했던 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날 0.01%포인트 상승한 1.45%로 장을 마쳤다.

코스틴 책임자는 “국채 금리가 증시에 위험한 수준인지를 묻는 질문이 많지만 우리 대답은 ‘절대로 아니다’이다”며 “10년 만기 기준으로 연 2.1%로 상승하기 전까지는 심각한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S&P 500 지수가 연내 4300까지 오를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S&P 500 지수는 현재 3900 수준이다. 앞으로 13% 더 뛸 여력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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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조재길 특파원
[독점 UBS리포트]증시 요동칠 때 '금융·에너지주' 더 사라

미국 증시가 지난주 금리 폭등으로 급락했다. 경제 재개를 앞두고 금리는 꾸준히 오를 것이란 게 전반적인 관측이다. UBS는 증시의 조정이 깊어질 경우, 경기 회복을 겨냥한 포트폴리오 조정 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하고 있다.

UBS는 지난 26일 '금리가 주가를 하락시켰다'라는 데일리 보고서에서 "금리의 상승세가 주가 랠리를 탈선시키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마크 헤펠 UBS 수석전략가는 "지난주 미 행정부의 초대형 추가 부양책 추진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미 재무부의 7년물 입찰에서 저조한 수요 등이 확인되면서 금리가 치솟았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S&P 500 지수는 올들어 2% 상승한 상태이고 작년 3월 말 저점 이후 73.9% 오른 상태"라며 낙관론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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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현석 기자
"당분간 가치주 랠리 이어진다"…요즘 뜨는 ETF

그동안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에게 사랑받은 기술, 친환경 상장지수펀드(ETF)의 주가가 최근 큰 폭으로 떨어졌다. 경기 회복 기대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금리가 오르자 낮은 금리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가격에 반영해온 이들의 상승세가 꺾였다. 증권업계는 당분간 가치주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제 정상화와 관련된 ETF 비중을 늘릴 것을 권했다.

1일 한국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과거 시장금리 상승 초기 국면에 가치주가 성장주 대비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는 것을 근거로 가치주 강세를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그중에서도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송승연 연구원은 “미국 중소형 가치주들은 내수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경기 회복을 전제로 한 금리 상승 국면에서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중소형 가치주 ETF 중 운용자산(AUM)이 가장 많은 ‘Vanguard Small-Cap Value ETF’(VBR)는 정보기술(IT)과 헬스케어 업종 중심인 반면 ‘iShares Russell 2000 Value ETF’(IWN)와 ‘iShares S&P Small-Cap 600 Value ETF’(IJS)는 내수 소비재와 금융기업이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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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제 기자
<Global News Digest>
SK, 백악관에 배터리 판정 거부권 요청
=SK이노베이션이 지난주 백악관에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분쟁에 백악관이 개입해달라"는 요청서 제출. 영업비밀 침해를 이유로 '미국 내 수입 금지 10년' 명령을 내린 미 국제무역위원회(ITC) 결정은 자사의 조지아주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주에 연간 43만대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고 있음. 다만 LG 측도 최근 바이든 정부 인사들을 만나 ITC 결정이 번복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워런 , ‘슈퍼부자 과세법’ 발의...옐런 “집행 어려워”
=미 민주당 좌파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1일(현지시간) ‘슈퍼 부자 과세법(Ultra-Millionaire Tax Act)’을 발의. 기존 세금과 별개로 순자산 5000만~10억달러 가구에 2%, 10억달러 초과 가구에 3%의 추가 세금(부유세)을 물리는 내용
=워런은 성명에서 코로나발 경제난 극복과 교육, 인프라 투자 재원을 위해 부유세가 필요하다고 설명. 이 법안이 시행되면 슈퍼부자들은 2023~2032년까지 10년간 3조달러의 세금을 더 내야할 것으로 예상
=하지만 법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 바이든이 부유세 도입 요구하지 않았고, 민주당 내 중도파 설득 여부도 미지수.또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최근 뉴욕타임스 포럼에서 “집행이 매우 어렵다”고 부정적 입장 밝힘.

日 신재생에너지 비중 늘릴수록 정부 부담 눈덩이..비중 7% 늘리는데 20조원 써야
=일본 경제산업성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 18%에서 2030년까지 25%로 늘리면 정부가 이를 매입하는 비용이 2조9000억엔에서 4조9000억엔으로 2조원 늘 것이라 발표. 일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고정가격매입제(FIT)를 실시하고 있음. 
=2050년 탈석탄사회 실현을 선언한 일본정부는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50~60%까지 늘릴 계획.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7%P 늘리는데 20조원이 넘는 정부부담이 늘어나는 것이어서 탈석탄사회 실현을 위한 재원마련이 만만치 않을 전망

의류회사 J프론트, 日 최초 옷 정기구독 시작
=다이마루마쓰사카야 등 백화점을 경영하는 일본 의류 대기업 J프론트가 이달 중 의류 정기구독(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시작.
=월 1만1000엔(약 12만원)을 내면 '마루니' '시바이쿠엘로'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국내 브랜드 약 50가지를 월 3회 렌털해서 입을 수 있음. 
=5년내 회원수 3만명, 매출 연 55억~60억엔을 목표. 코로나19로 옷가게를 찾는 고객이 줄어들자 내놓은 고육책

지난달 SPAC 거래액, 1090억달러로 역대 최고…“글로벌 인수합병 20% 차지”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기업 인수 등을 위한 특수목적회사 스팩(SPAC)은 지난달 50건의 거래를 성사시켰으며 규모는 1090억달러에 달해. 전기차 회사 루시드가 스팩 ‘처칠캐피털’과 합병을 통해 240억달러 가치를 인정받는 등 스팩 통한 상장 추진 이어져.
=올 들어 두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스팩은 전체 인수합병의 20%가량을 차지해. 빌 애크먼 등 베테랑 금융인들부터 테니스 챔피언 세레나 윌리엄스, 힙합가수 제이지 등 유명인사들이 스팩 거래에 참여. 

EU, ‘코로나19 면역 여권’ 개발 추진
=우르줄라 폰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른바 ‘디지털 그린 패스’로 불리는 전자 면역 여권 추진 계획 밝혀. 디지털 그린패스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는지, 백신을 아직 맞지는 않았지만 어떤 검사 결과가 나왔는지, 이전에 감염된 적이 있다면 회복됐는지 여부 등을 알려주는 역할.
=이달 중 구체적 윤곽이 드러나게 될 그린 패스는 그리스를 비롯해 관광업에 타격을 받은 일부 회원국들의 요구로 시작. 그리스 등은 EU가 심각한 위기를 맞은 유럽의 관광산업과 경제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촉구해와.

브라질 변종 바이러스, 면역자들도 감염 위험
=옥스퍼드대 연구진 등은 브라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종인 ‘P.1 바이러스’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자연적으로 면역성을 갖게 된 사람들의 면역 체계를 우회해 이들을 다시 감염시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 연구진은 “브라질 변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만들어진 인체 면역체계의 25~61%를 우회할 수 있다”고 밝혀.
=이는 기존 백신들이 브라질 변종에서는 면역효과가 떨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 브라질 변종은 기존 코로나19보다 감염력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25개국 이상에 확산돼 있어.
 
유동성 위기 유통업체 쑤닝, 사실상 국유화
=오프라인 중심 대형 유통업체 쑤닝닷컴이 1일 선전시정부 산하 투자회사 2곳에 지분 23%를 148억위안(약 2조5700억원)을 받고 매각한다고 발표. 선전증시 상장사인 쑤닝닷컴 주가는 같은날 가격제한폭(10%)까지 올라.
=선전쿤펑자산운용이 15%, 선전궈지지주가 8% 인수. 창업자인 최대주주 장진동의 지분율은 20.96%에서 15.72%로 내려가. 알리바바 계열 타오바오가 19.9% 지분율 유지하며 단일 최대주주가 됐지만 정부 지분(23%)에는 못 미쳐.
=쑤닝닷컴은 오프라인 유통 강자로 지난해 코로나19에 큰 타격을 입어. 지난해 3분기까지 순이익은 5억47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95% 급감. 온라인 점유율은 5% 수준.

'항공굴기' 중국, 첫 자국산 중형 여객기 연내 취항
=중국 국영 항공기 제조업체인 상페이(COMAC)와 둥팡(동방)항공이 1일 중형 여객기 C919 5대 구매계약을 체결. 인도 시기는 알려지지 않음. 다만 상하이시 발전개혁위원회는 상하이 양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C919가 올해 안해 항행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혀
=2008년 개발에 들어간 이 항공기는 2017년 첫 시험비행에 성공, 지난 1월 초저온 시험비행까지 마쳐. 최대 탑승 인원은 190석 내외. 애어버스 A320이나 보잉 737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

전력소비억제 중국 채굴 제한에 비트코인 가격 폭등
=중국 나이멍구(내몽고)자치구가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하고 모든 채굴 사업장을 폐쇄하는 조치를 오는 4월부터 시행할 계획. 나이멍구는 전기요금이 중국에서도 가장 싸서 채굴업체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 대형 탄광이 밀집해 있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제련업을 집중 육성해 왔음.
=나이멍구는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해 올해 전력 소비 증가율을 1.9% 이내로 잡는다는 계획. 나이멍구는 2019년 기준 중국 31개 성·시 가운데 유일하게 감축 목표 달성에 실패. 온실가스 배출량은 3% 줄일 방침. 나이멍구 채굴 제한 소식에 비트코인은 전날 8%가량 급등.

인터넷 공룡 텐센트, 캐나다 커피체인에도 투자
=중국 국민메신저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가 캐나다 최태 커피 프랜차이즈인 팀 호튼에 투자. 팀 호튼은 2019년 중국에 진출해 매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음. 텐센트 투자금을 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활용할 계획.
=팀 호튼은 지난해 5월 위챗 미니프로그램(위챗 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앱)에 입점해 300만명의 회원을 모집. 지난해 11월에는 상하이에 e스포츠를 테마로 한 커피숍을 함께 열기도. 팀 호튼은 현재 10개 주요 도시에 1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올해 200개 추가 예정.

[ 주코의 해외주식]제2의 CCIV는 어디? 대어가 될 유망 스팩(SPAC)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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