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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7.20
안녕하세요 한국경제신문 ESG 팀장 송형석입니다. 매주 화요일 뉴스레터를 통해 큐레이션 된 따끈따끈한 ESG 뉴스를 전달합니다. 
 
미국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는 이른바 뜨는브랜드입니다. 공정무역, 친환경 소재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파타고니아코리아의 경우 매출이 매년 30% 이상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ESG 열풍이 불고 있는 분야는 아웃도어만이 아닙니다. 제조업체는 물론 금융회사들도 탄소중립을 구호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탄소 경제에 대비하는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도 개선하겠다는 포석입니다. ‘생존을 위해 ESG 경영을 한다고 설명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이미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는 탄소국경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들도 탄소 배출이 많은 기업의 금리를 올리겠다고 벼르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비용입니다. 기업이 탄소배출을 줄이려면 시설과 R&D 등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해야 합니다. 어느 시점부터는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입니다. 친환경 브랜드 파타고니아 역시 경쟁업체보다 비싼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ESG가 비용으로 돌아오는 시대. 여러분들은 얼마나 준비가 되셨나요. 

자세한 내용을 담은 기사들을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1. KB금융 탄소배출량이 자동차 2600만대와 맞먹는다고?
'포트폴리오 넷제로' 추진 선언
탄소 배출 많은 기업 대출 죄나

2676만 이산화탄소환산톤. KB금융이 밝힌 연간 탄소 배출량입니다. 소형 승용차 2600여대가 내뿜는 탄소와 맞먹는 양입니다. 돈을 빌렸거나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한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더해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 배출량을 계산했다는 것이 KB금융 측 설명입니다. KB금융이 복잡한 계산 결과를 내놓은 것은 포트폴리오 단위의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관련 업계는 KB금융과 같은 금융회사가 대출을 낸 기업에 탄소배출량 관련 보고서를 요구하거나, 직접적으로 배출량 축소를 요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지 못한 기업은 대출을 받지 못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공장 없는 은행도 탄소중립 선언

전 세계에서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공개한 금융사는 KB금융을 포함해 총 39곳입니다. KB금융은 2030년까지 33.3%, 2040년까지 61.0% 배출량을 줄이고 2050년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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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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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린암모니아팀 드림팀 떴다 
철강, 조선, 정유 등 13개사 참여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연합 구축

국내 철강·조선·정유·화학·발전 분야의 대표기업들이 친환경 수소 운반 수단으로 주목받는 그린암모니아기술 개발을 위해 하나로 뭉쳤습니다. 수소는 운반이 어려운 물질로 암모니아 상태가 돼야 장거리 운송이 가능해집니다. 업계에서는 탄소배출 없이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수소로 만든 암모니아를 그린암모니아로 부릅니다.
 
이번 연합엔 삼성엔지니어링,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포스코, 한국조선해양, 한화솔루션, 현대글로비스, 현대오일뱅크,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등이 참여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이름을 올렸지만 얼굴마담의 역할만 맡았습니다. 업종이 다른 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연합을 형성했다는 것이 참여 업체들의 설명입니다. 전문가들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대기업들의 협업 사례가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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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민 기자 
3. 미쉐린가이드 '지속가능 미식' 선언 
지속가능성 고민하는 레스토랑에
새로운 인증 '그린스타' 부여 

글로벌 레스토랑 지침서 미쉐린가이드가 지속 가능한 미식을 선언했습니다.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레스토랑에 별도의 인증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2021년 미쉐린가이드엔 녹색 클로버 모양의 아이콘이 새로 추가됐습니다. 지속 가능성에 신경 쓰는 레스토랑을 선정해 부여하는 그린 스타(green star)’ 등급입니다. 에너지를 얼마나 쓰는지, 쓰레기 처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을 감안해 등급을 매긴다는 것이 미쉐린가이드 측 설명입니다. 올해 미쉐린가이드에서 그린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은 한국 2곳을 포함 총 290곳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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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빈 한경ESG 기자
4. EU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 걷는다
기후 변화 해결 입법안 공개 
철강, 시멘트 업종 타격 불가피

사진=연합뉴스
탄소국경세 시대가 임박했습니다.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기후 변화 해결을 위한 입법 패키지 핏포55(Fit for 55)’를 발표했습니다.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 중 역내 생산 제품보다 탄소배출량이 많은 제품에 세금을 부고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EU는 핏포55를 통해 연간 100억유로(135000억원)의 세금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이 받아들 청구서만 매년 1조원이 넘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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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리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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