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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면초가'…한숨 깊어지는 영화관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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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마켓인사이트부 기자) 영화관 사업자들이 올 하반기에도 암울한 시기를 보낼 듯 합니다.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이죠. 영업실적과 재무안정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지 않은 데다 국내 신용평가사는 신용등급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영화관 사업자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압력이 계속 커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일단 올 2분기 실적을 보겠습니다. CJ CGV는 올 2분기 416억원의 매출을 거뒀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91.4% 급감했습니다. 영업손실은 -1305억원으로 올 1분기(-716억원)에 비해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여기에 금융비용 부담까지 더해져 올 2분기 순손실 규모는 -1749억원에 이릅니다. 올 상반기 누적으로 순손실 규모는 -2935억원에 달합니다. 지난 7월 2209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뛰어넘는 수준이죠. 자본확충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재무안정성이 계속 나빠지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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