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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재앙 이후 폐허에서 피우는 희망…영화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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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가 된 반도는 더 빨라지고 강해진 좀비들로 가득 찼다.

그곳에 고립돼 살아남은 사람들은 인간성과 이성을 잃고 좀비와 다름없는 짐승이 됐다.

K-좀비의 시원을 연 영화 '부산행'의 후속편인 '반도'는 지옥과 같은 곳에서도 찾아내고 지켜야 하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4년 전 닥친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국가는 하루 만에 마비되고 무너졌다.

고립된 땅에 덮친 태풍과 홍수는 거대한 배도 지상으로 밀어 올렸다.

가까스로 탈출선에 올랐으나 가족을 잃고 희망도 버린 채 살아온 전직 군인 정석(강동원 분)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폐허가 된 반도로 돌아온다.

임무에 성공했다고 생각한 순간, 631부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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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20.08.1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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