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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보스' 잘 나갔던 건달의 인생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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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노규민 기자]영화 ‘얼굴없는 보스’ 스틸컷./ 사진제공=좋은하늘

상곤(천정명 분)은 한 지방대학의 체대생이다. 복싱 유망주로 미래가 밝다. 어느 날 갑자기 그를 찾아온 선배가 “너 건달 해볼래?”라고 제안한다. 상곤은 기다렸다는 듯이 “형이 계속 신뢰할 수 있는 동생이 되겠다. 내가 아는 동생들도 합류시켜도 되겠느냐”고 말한다.

상곤과 동생들, 그리고 그들을 건달의 세계로 이끈 선배가 함께한 술자리 도중,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었다. 상곤과 동생들은 젊은 혈기에 호기롭게 주먹을 날린다. 그 사이 선배란 사람은 슬쩍 자리를 뜬다. 상곤은 그 자리에서 그가 비열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시절의 폭력 사태는 상곤의 아버지 도움으로 일단락됐다. 아버지는 모 기업 회장이다. 다시 말해 상곤은 금수저다. 그런 그가 뭐가 부족해 건달의 길로 들어선 걸까. 훗날 상곤은 그 비열한 선배를 처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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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19.12.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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