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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에 등장한 '군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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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후 생활경제부 기자) 지난 1일은 국군의 날이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이젠 국군의 날이 공휴일에선 제외됐지만,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의미있는 날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올해는 특히 건군 70주년 행사까지 겹쳐 의미가 더 컸습니다.

올해 건군 70주년이자 국군의 날은 식품업계엔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식품회사가 만든 제품과 사진을 찍었기 때문입니다. 사진도 국민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거대한 초코파이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초코파이는 군인과 병역의무를 이행한 남성들에겐 추억의 식품입니다. 군대에선 된장국과 간이 약한 반찬들만 먹다보면 당분이 그리워지게 되는데, 이 때 초코파이는 한창 먹을 때인 20대의 건장한 대한민국 남성들의 부족한 당분을 효과적으로 채워주는 단비같은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종교행사(일요일 교회나 성당)에 가면 공짜로 한 두개씩 받아 먹을 수 있었고, ‘대민지원’이라고 불리는 지역주민 봉사활동에 나가면 받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부족하면 피엑스에 가서 직접 사먹었습니다. 100일 휴가날 처음 군부대 밖으로 나가면 초코파이부터 찾았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초코파이가 지난 1일 청와대에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정경두 국방부 장관, 혹스워스 6·25참전용사, 김진호 재향군인회장 등이 모여 초코파이를 앞에 두고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초코파이는 시중에 파는 일반 제품보다 훨씬 컸습니다. 지름이 70㎝. 높이 20㎝에 달했습니다. 무게는 21㎏. 초코파이 580개를 합쳐놓은 양입니다. 이 초코파이는 ‘정(情)’ 시리즈로 유명한 오리온이 만들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디자인을 하고 제작하기까지 총 한 달, 실제로 만드는 데엔 일주일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오리온은 지난해부터 이 초코파이를 만들었습니다. 올해엔 처음으로 햄버거도 등장했습니다. 군대에선 일주일에 두어번 씩 아침 식사로 햄버거가 메뉴로 나옵니다. 주로 수요일과 일요일 아침인데, 군인들은 그 햄버거를 ‘군대리아’라고 부릅니다. 군대리아는 롯데리아에서 따온 말입니다. 이날 초코파이와 함께 등장한 군대리아는 롯데리아가 이를 고려해 만들었습니다. 지름은 75㎝, 높이 45㎝로 초코파이보다 더 큽니다. 무게는 62㎏으로 속재료가 많아 대형 초코파이 3개와 비슷합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순수 제작 시간만 5시간30분이 걸렸고, 비용은 250만원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선배’인 오리온에 문의를 해서 성사됐다는 후문입니다. (끝) /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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