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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범은 장난꾸러기?…부산경찰 행사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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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지식사회부 기자) 경찰이 휴가철 피서지 불법촬영(몰카)을 단속하기 위해 벌이는 이벤트가 부적절하다는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몰카범을 장난꾸러기 아동처럼 묘사해놓은 홍보방식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부산 경찰청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10일 불법촬영 근절 행사를 벌인다며 해수욕장 곳곳에 비치해둔 불법촬영 범죄자 입간판을 찾아 사진을 찍어오면 경품을 준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취지는 좋은 행사인데요. 네티즌들이 화가 난 이유는 행사 홍보 포스터에 등장한 몰카범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다는 데 있습니다.

몰카범이 마치 어린아이처럼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있고, 익살스런 표정으로 장난치듯 포즈를 취한 모습이어서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겁니다. 심각한 범죄인 몰카를 장난처럼 묘사했다는 거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서는 부산경찰청이 올린 행사 홍보 게시물이 1600회 이상 리트윗 되며 비판받고 있습니다. “몰카범을 귀엽게 포장하려고 이런 이벤트를 기획했냐”는 의견이 대다수. 이렇게 불법촬영을 별일 아닌 상황처럼 묘사하는 것이 범죄 심각성을 희석화 한다는 지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한 부산 시민은 “경찰이 불법촬영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이번 행사에서 잘 알 수 있다”며 “시민 대상으로 공익 캠페인을 벌일 게 아니라 경찰들의 성인식부터 제고해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또다른 부산시민은 “피해자 마음을 배려하기보다 홍보에 집중하다보니 빚어진 사태”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국민감정을 헤아리지 못한 표현방식이 행사의 좋은 취지를 흐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끝) /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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