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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야당 대표로 다시 마주한 문 대통령과 정동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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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현 정치부 기자) 민주평화당 신임 당대표에 정동영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정 의원이 당권을 잡은 건 2006년 열린우리당 당의장 당선 이후 12년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정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문 대통령은 “과거 큰 정당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으시니 잘 하시리라 믿는다”며 “한반도 평화는 정 대표가 앞장서서 닦아 놓은 길이니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에서 정 대표와의 인연을 책 곳곳에 풀어 놓았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 재판 도중 치러진 17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당시 당의장이던 정 대표가 “60대 이상은 투표를 안해도 괜찮다”고 한 발언이 ‘노인 폄하’ 논란으로 불거지면서 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선거 막바지에 불거진 정동영 의장의 ‘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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