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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사물학을 담은 잡지 ‘핑거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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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민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 조수빈 대학생 기자) ‘펜을 쓰는 과정에도 역사가 있다’ ‘바늘은 창작의 도구가 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에 담긴 깊은 역사와 철학, 그리고 그 사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사연을 전달하는 잡지가 있다. 누구나 하나쯤은 있을 소중한 추억이 담긴 이야기와 신기한 사물학에 대한 고찰을 전달하며 독특한 공감대를 만들고 있는 격월간지 ‘핑거프린트’를 만나봤다.

-핑거프린트에 대해 소개해달라.

박경린 편집장(이하 박) : 핑거프린트는 17년 10월에 창간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4호가 발간됐다. 매 호마다 사물을 토대로 사용자들의 경험이나 추억을 돌아보기도 하고, 그 사물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사물학 이야기이다. 1호는 ‘펜’, 2호는 ‘바늘’, 3호는 ‘물’ 그리고 4호는 ‘반지’를 주제로 다뤘다.

-종이 매체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현재, 잡지를 창간하게 된 계기가 있나.

박 : 늘 하고 싶었던 일들이 계기가 되었다. 현재 핑거프린트의 편집장이자 독립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는데, 미술관에 소속된 큐레이터가 아니다 보니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의뢰하는 전시를 주로 맡는다. 개인적으로 하고 싶었던 전시를 자주 할 수 없어 늘 아쉬웠다. 그러다 1년전쯤 문화 콘텐츠 사업을 기획하던 회사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다양한 문화, 미디어를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잡지로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하는 의견이 모여 핑거프린트를 만들게 됐다. 책보다는 잡지가 다양한 사진과 콘텐츠를 전달하기 유용하다고 생각했다.

-사물학 이야기라는 큰 주제로 잡지를 제작하고 있다. 이 주제를 선정하게 된 이유가 있나.

박 : 핑거프린트의 철학은 자신만의 취향과 관련된 작고 사소한 사물이 깊은 사유로 확장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나왔다. 예를 들어, 컵을 하나 고를 때도 자신의 취향이 반영되는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다. 같은 사물을 보고도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취향을 가지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모았으니 독특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같다.

-핑거프린트는 일반 잡지와 어떤 점이 다른가.

박 : 핑거프린트는 보통 전시를 보는 것 같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아무래도 큐레이터라는 본업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일반 잡지와는 제작 프로세스가 다르기도 하다. 편집팀 인원이 두 명이기 때문에 타 잡지보다는 많은 회의를 거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제작을 하려고 노력한다. 잡지 구성에는 꼭 공예가나 현대 미술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하는 것도 차이일 수 있다. 사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 잡지다 보니 필수적으로 다뤄야 하는 구성이기도 하고, 큐레이터로서의 경력을 살려 더 신경 써서 전달하려고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핑거프린트는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

박 : 현재 온라인 서점과 합정, 광화문 교보문고와 각종 독립서점에 입고되어 있다. 발행 시기는 계간 기준으로 3, 6, 9, 12월로 생각하고 있다. 출간 달의 중순 전후로 해서 주로 잡지가 나오고 있다. 호가 쌓일수록 조금씩 인지도가 올라가는 것 같기는 한데 아직 신생 잡지이다 보니 모르시는 분들도 많다. 열심히 성장하고 있는 잡지이니 지켜봐 달라.

-핑거프린트의 앞으로의 계획은.

박 : 4호까지 쉼 없이 달려온 터라 편집부의 정비가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핑거프린트 외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휴식 기간 동안 그것에 대한 초안을 계획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해 본 후에 다시 핑거프린트로 돌아올 계획이다. 올해 안에 다시 독자들을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핑거프린트를 보여드리겠다. (끝) / khm@hankyung.com (출처 캠퍼스 잡앤조이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 https://buff.ly/2O1oG8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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