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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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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BP) 푹푹 찌는 여름, 숨 막히는 폭염 속에 사무실 안은 더위를 이기기 위해 에어컨의 온도를 최대한 낮춰 계속 가동 중이다. 그런데 에어컨 바로 밑에 자리한 A씨는 너무 추워서 에어컨 온도를 조금만 올려도 되겠냐고 말하고 싶은데, 남의 눈치를 보느라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 오늘도 팔을 부비며 추워도 꾹 참고 말았다.

A씨처럼 어릴 적부터 뭐든 꾹 참는 것이 특기였으며, 주위의 눈치를 보고 남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무리하게 애를 쓰며 살아왔던 저자는 문득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지독히도 미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러한 모습을 바꾸기 위해 자신과 마주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삶의 방식과는 ‘정반대로’ 즉 평소라면 절대 하지 않을 행동을 했더니 눈앞에 보이는 세상이 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깨달았다. 무의식중에 스스로에게 채워둔 마음의 족쇄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나니, 마음속 깊은 곳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안 하던 짓 하니 살짝 재밌어졌다》는 변호사인 저자가 심리학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마음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손에 넣기까지의 체험담을 담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해서 스스로의 구속에 눈을 뜨게 됐는지, 또 자신이 얼마나 자유로운지를 깨닫게 됐는지, 그리하여 하루하루를 웃는 얼굴로 살아갈 수 있게 됐는지, 그 모든 과정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인생이 힘들고 괴로울 때 어떤 이들은 점을 보러 다니거나 상담을 하기도 하고, 또 자기계발서를 찾아 읽기도 한다. 하지만 책에서 읽은 내용을 해보려 해도 잘 되지 않고, 머리로는 이해해도 행동을 바꾸기란 쉽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런데 딱 한 가지, 저자가 직접 해보고 확실하게 효과를 본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평소의 나라면 ‘절대 하지 않을 일’을 해보는 것이다.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정반대되는 행동을 시도해보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하기 싫은 일이라도 꼭 필요하면 그냥 하기’는 하지만, ‘하기 싫은 일을 이것저것 잴 것 없이 그만두기’란 참으로 어렵다. ‘싫은 일이라도 때로는 용기 내어 달려들기’는 하는데, ‘싫은 일을 용기 내어 안 하기’는 정말 힘들다. 그러나 저자는 이 힘들고 어려운 쪽을 한번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다시 말해 하고 싶지 않은 것을 얼른 때려치우는 연습, 싫은 일을 용기 내어 안 하는 연습을 자기 자신에게 숙제로 낸 것이다. 이렇게 높은 허들을 몇 번이고 뛰어넘어보고 나서 저자는 비로소 이전에는 하기 싫은 일에서도 언제나 그 일을 해야만 하는 이유를 찾아냈고, 그 일을 맡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굳게 믿어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정한 틀에서 벗어나 마음 가는 대로,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대로 행동했더니 그동안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고 사는 게 조금씩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즉, 진정한 인생의 행복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평소에 하던 것과 완전히 반대되는 행동을 하면 흔히 큰일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 역시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예상했던 것과는 아주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예를 들어 ‘절대로 약속 시간에 늦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약속에 늦게 된 어느 날, 저자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괜찮아?”라고 묻는 상대방의 따뜻한 말이었다. 즉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고 스스로가 굳게 믿어왔던 것과 완전히 반대되는 행동을 해도 큰일은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다. 돌아오는 것은 오히려 자신을 걱정해주는 따뜻한 말과 그에 대한 감동이었다.

사회와 본인 스스로 정한 규칙에 묶인 채 살아왔다면 이제는 평소의 자신이라면 절대 안할 행동을 해보자. 항상 남에게 웃는 얼굴로 대해 왔다면 억지로 남에게 잘 보이려는 노력을 내려놓자. 남들이 싫어하는 일을 나서서 맡아왔다면 이제는 하기 싫은 일은 싫다고 말해보자. 남에게 어떻게 비칠 지보다 내 마음이 편안한 것이 훨씬 중요하다. 이것은 나를 소중히 아껴주기 위한 첫걸음이자, 내 인생을 사랑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또한 여러 가지 평소의 자신이라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해보며 어떨 때 마음이 편한지도 체크해보자. 그 행동을 할 때 마음이 편하다면, 그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다.

안 하던 짓 하면 큰일 난다? 절대 그렇지 않다. 사소한 것이라도 좋다. 이제는 그래야 한다고 믿었던 것과 반대되는 행동을 해보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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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18.08.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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