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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막는다고 소금 과다 섭취하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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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질환자에게 치명…물 1ℓ당 1티스푼 권장

연일 폭염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서 열사병 등 온열 질환을 막고자 소금을 섭취하지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신장내과 김영수 교수는 20일 "찜통더위 속 야외 운동이나 장시간 작업 때 소금섭취가 도움되지만 평소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은 별도로 소금을 섭취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한국인의 80%는 이미 소금 과다 섭취 상태이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평소 먹는 음식에 소금을 더 첨가하면 건강만 상할 뿐"이라며 "소금 과다 섭취는 오히려 탈수 증세를 일으킨다"고 경고했다.

혈액 내 나트륨 농도를 높여 주변 조직에서 혈관 내부로 수분을 빨아들여 혈장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혈압이 높아진다.

이 과정에서 특정 물질이 분비돼 강제로 나트륨을 배설시키는데 이때 혈관에서 물이 빠져나가고 얼굴이 붓는 부종도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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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18.08.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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