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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등 8개 지자체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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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서울시가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란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일자리 사업을 직접 설계·시행하고,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인건비 및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적으로 강서구, 성북구 등 8개 자치구 17개 세부사업이 선정됐다.

총 사업예산은 67억원이며, 이 중 국비지원이 16억원이고 나머지 51억원은 시비 및 자치구비, 기업부담금으로 구성된다. 시비 및 자치구비는 추경예산 등을 통해 확보될 예정이다.

사업유형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이며, 지원내용은 청년채용기업 인건비 지원, 창업 지원, 공공기관·민간기업 연계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하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만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며 7월 중순부터 모집 예정이다.

먼저 ‘지역정착지원형’은 젊은 인력이 필요한 지역기업과 단체에서 청년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은 채용인원 1인당 최대 2년간 연 2400만원을 지원하고 해당지역에 취·창업 시에는 연 1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마장동 축산물시장 내 식육가공업체·마을기업·협동조합 등에 청년인력을 지원하는 ‘마장축산물 부처스 육성사업’, 지역 내 사회적경제 주체에게 청년인력을 지원하는 ‘지역자산 활용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업지원, IT·문화·예술·사회혁신분야에 청년인력을 지원하는 ‘청년 소셜 크리에이터’사업 등을 추진한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 공간을 비롯해 교육, 사업화 자금 등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1인당 최대 2년간 연 15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창업 보육공간인 ‘청년창업꿈터 2호점(※1호점: 서대문구 연세로 기조성, 2017년 11월)’을 추가로 조성하며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 창업 △메이커스페이스 청년창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취업연계형’은 공공 및 민간기업이 청년들을 채용해 직접적인 일 경험은 물론 다양한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1년간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청년 1인당 최대 연 2250만원을 채용기업에 지원한다. 일자리는 ‘청년인쇄전문가’, ‘생활가구 제작 전문가’, ‘아동청소년 통합돌봄’ 등 11개 사업이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내 기업과 청년들을 연결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일자리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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