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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가격으로 수제화를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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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혜 생활경제부 기자) 내 발에 꼭 맞는 구두 한 켤레쯤 갖고 싶은 로망, 누구나 있을 겁니다. 특히 양쪽 발 모양이 제각각인 사람이라면 말이죠. 기성화를 신을 때마다 한 쪽 발이 불편했던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면 수제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을 겁니다. 내 발 모양을 그대로 본따 만든 신발은 발등 높이와 넓이, 길이 등 모든 것이 꼭 맞아 다시는 기성화를 신을 수 없게 만드니까요.

금강제화가 7년 전 수제화 ‘헤리티지’를 시작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습니다. 좀 더 합리적인 가격대로 수제화를 신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였죠. 실제로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이 많이 구입했다고 합니다. 가격이 3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수제화라는 이유에서죠. 발 본을 떠서 만들지만 기본적인 7가지 디자인 중 골라 제작하기 때문에 가격대를 낮출 수 있었다고 하네요.

금강제화는 헤리티지 7주년을 맞아 그 때 그 가격 그대로 수제화를 판매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합니다. 7년 전 가격대의 제품군 이름을 ‘N.FIVE’(NEW FIVE)라고 지었는데, 당시 5000번대 품번을 달았던 30만원대 수제화를 리뉴얼해서 내놓은 겁니다.

N.FIVE 구두는 가죽 홍창을 덧대지 않고 핸드크래프트 러버솔을 사용했습니다. 이 밑창은 기존 가죽 홍창보다 더 푹신하기 때문에 착화감이 좋다고 하네요. 또 헤리티지 7주년을 기념해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최고급 수제화를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금강제화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입하면 39만9000원 상당의 헤리티지 클러치백을 선착순으로 준다고 하니, 수제화에 관심이 많았던 분이라면 이번 행사 기간을 이용해보면 어떨까요. (끝) /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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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18.07.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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