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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는 왜 삼계탕을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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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생활경제부 기자) 맘스터치가 20일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맘스터치 삼계탕’ 이 첫 제품입니다. 패스트푸드 브랜드가 HMR 시장에 진출한 것은 맘스터치가 처음입니다. 치킨버거와 치킨으로 유명한 맘스터치이지만, 삼계탕을 판다니. 무슨 사연일까요.

맘스터치는 ‘역발상 경영’으로 성공신화를 쓴 토종 브랜드 입니다. 매장 수 기준으로는 맥도날드를 따돌리고 롯데리아에 이어 2위 업체가 됐지요. 맘스터치는 주택가, 대학교, 상가 2층 매장 등 임차료가 싼 입지를 공략하며 성장해왔습니다. 맘스터치는 파파이스를 운영하던 대한제당 계열사 TS해마로가 1997년 만든 서브 브랜드입니다. 한때 적자 내는 사업이던 이 회사를 당시 TS해마로 상무였던 정현식 맘스터치 회장이 2004년 사들여 독립했습니다. 사업 초기 20여개에 불과하던 매장 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25% 증가하며 현재 1100여개로 늘었습니다.

단지 상권 전략만이 성공비결은 아닙니다. 그 뒤에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맛이 있었습니다. 경쟁사들이 모두 냉동패티를 대량으로 튀겨서 치킨버거를 만들 때, 맘스터치는 냉장 통살패티를 7~8분가량 튀겨 만듭니다. 주문을 받은 뒤 조리를 시작하는 '애프터 오더 쿠킹시스템'을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적용한 것입니다. 당일 잡은 신선육을 그날 가맹점까지 배송하고, 그 과정은 모두 4도 이하의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유지됩니다.

맘스터치의 이 같은 혁신 시스템은 물류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배경이 됐습니다. 2014년 충북 진천 산업단지에 제조공장과 물류센터를 준공해 자체 물류시스템을 구축했고, 제조 설비도 갖췄습니다. 당일 도착한 신선육의 1일 배송 시스템도 되어 있고, 대규모 제조공장과 물류센터까지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여름 보양식의 대표주자인 ‘삼계탕’을 전략 상품으로 내놓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동네 가성비 좋은 치킨버거집’으로 통했던 맘스터치는 이제 4차 산업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차세대 물류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2016년 코스닥에 상장된 후 미국, 베트남, 대만 등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HMR 시장에의 도전장이 가볍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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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18.09.2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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