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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야행'에서 볼 수 있는 조선시대 약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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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바이오헬스부 기자) 매년 5월 덕수궁 돌담길에서는 근대 정동의 정취를 느껴보는 문화축제 ‘정동야행(貞洞夜行)’이 열립니다. 정동야행은 2015년 5월부터 매년 봄, 가을에 열리는 대표적인 밤 축제인데요. 시민들이 서울 도심 속에서 옛 대한제국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지난해 약 16만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올해도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정동 일대에서 열립니다. 축제 기간 동안 구한말 외교의 중심이자 근대 교육의 태동지였던 정동의 옛 모습이 재현됩니다. 조선시대 약방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동화약품이 회사의 전신인 동화약방을 알리는 전시 부스를 설치하기 때문이죠.

1897년 9월 25일 설립된 동화약방은 노천 민병호 선생이 의료 선교사 알렌과 함께 활명수를 개발하면서 세상에 이름을 알렸는데요. 대한민국 1호 양약인 활명수는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대한민국의 브랜드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약을 구하기 힘들었던 시절, 고종시대 궁중 선전관이었던 민병호 선생은 고통 받는 민중의 아픔을 달래주기 위해 궁중에서만 쓰이던 생약의 비방에 서양의학을 더해 활명수를 만들었습니다. 활명수는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뜻으로 널리 알려졌고 지금까지 121년 간 국민소화제로 자리매김했죠.

동화약방 본사는 상해임시정부-국내 간 비밀연락망인 ‘서울연통부’로 운영되기도 했습니다. 활명수 판매금액은 독립운동 자금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서울연통부 기념비’는 서울시가 광복 50주년을 기념해 1995년 건립했죠. 동화약품 순화동 창업지에 세워진 서울연통부 기념비는 정동야행의 ‘스탬프 투어’ 코스에 포함돼있습니다.

동화약품은 이런 내용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동화약품은 활명수가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관람객들이 역사 속 민병호 선생 및 알렌과 함께 즉석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룰렛 게임을 통해 까스활, 미인활, 벡셀 지파크 음료, 미세먼지 마스크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립니다. 축제에 가지 못하더라도 SNS 이벤트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고 하니 한번 둘러보는건 어떨까요. (끝) /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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