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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대표 “BTS 소속사에 2000억 왜 투자했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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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우 IT과학부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에 투자한 목적이 무엇입니까.” “게임 이외 콘텐츠 투자를 늘리는 데 대해 투자자들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향후 방향이 어떻게 됩니까.”

지난 30일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넷마블의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이날 넷마블은 신작 출시 지연의 여파로 상당히 부진한 실적을 내놨지만, 투자업계 관계자들이 관심 갖는 사안은 따로 있었습니다. ‘본업을 벗어난 다른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냐’는 겁니다.

그 대표적 사례가 지난달 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2014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로 올라선 일입니다. 넷마블은 상반기 중 이 한류그룹을 소재로 한 게임 ‘BTS 월드’를 출시할 예정인데요.

해외에서 BTS 인기가 어마어마한 데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방시혁 빅히트 대표가 먼 친척관계라는 점까지 맞물려 넷마블의 ‘이색 투자’는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 회사는 또 최근 주주총회에서 음원·영화·애니메이션 제작, 유통, 판매, 판권 구입, 배급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등 영역을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의 잇단 질문에 박성훈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은 게임회사”라는 취지로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박 대표는 연예기획사 투자에 대해 “가수의 지식재산권(IP)을 게임에 접목해 성공한 사례가 없다 보니 넷마블의 시도에 우려가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불필요한 오해는 없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중국, 일본 등 팬덤 문화가 상당히 진화한 국가들을 보면 속된말로 ‘덕후’라 얘기하는 사람들에게서 셀러브리티 IP 기반의 시뮬레이션 게임이 성공한 사례가 많습니다. 최근 핫(hot)한 게임이 이런 장르입니다.”

박 대표는 “내부적으로 판단하기에 BTS 정도의 인지도라면 글로벌 셀러브리티 게임시장에 도전해 새로운 장르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빅히트라는 기업 자체가 투자대상으로서 가치가 높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현재 영업이익 흐름이나 올해 BTS의 활동 일정, 점점 커지는 남미와 북미 등의 팬덤을 감안하면 이익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본다”는 겁니다.

박 대표는 “앞으로 모바일게임에서 IP와 기술이 갖는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그런 차원의 투자로 생각하면 되고, 앞으로의 투자도 이런 역량을 계속 보완하는 목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핵심역량에 관계 없는 ‘서프라이즈’ 투자는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CJ그룹 미래전략실장 당시 넷마블과 처음 인연을 맺은 박 대표는 “기본적으로 넷마블의 전략 방향은 명확하다”며 “계속 게임에 집중해야 하고, 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에 집중한다는 전략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넷마블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국내 게임업계 1위에 올랐고, 1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준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를 통해 방준혁 의장은 이른바 ‘총수’ 반열에 올랐죠. 끊임없이 뉴스의 중심에 서서 많은 관심을 받는 ‘스타 기업’이 된 넷마블. BTS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신작이 출시되는 2분기에 부진했던 실적을 화끈하게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끝)/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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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18.05.2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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