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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차·SK·LG·롯데그룹 총수들 신년사로 본 취업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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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윤 산업부 기자) 올해 주요그룹 총수들의 신년사에는 예년과 달리 ‘사회적 가치’ ‘상생’ ‘소통’ ‘신뢰’ 등의 단어들이 유난히 많이 들어갔습니다. 주요기업 취업을 준비중인 구직자라면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의 총수들이 올해는 회사를 어떻게 끌고 갈지를 읽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사전문가들도 총수들의 신년사가 취업준비생들의 가이드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총수들의 표현은 각각 달랐지만 주된 메시지는 ‘변화와 도전’이었습니다. 주요 그룹 총수 혹은 최고경영자(CEO들의 신년사를 통해 올해 취업시장을 짚어봤습니다.

◆삼성 ‘기술·도전’, 현대차 ‘미래차 선도’

삼성은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장(사장)이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삼성의 신년사에는 △미래를 창조하는 초일류 기술 회사 △지속성장이 가능한 조직문화 창출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회사 등의 목표가 담겼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때문에 김 사장은 “작년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의 신년사에 두드러진 단어는 ‘기술’ ‘성장’ ‘고객’ ‘초심’ ‘변화’ ‘도전’ 등 이었습니다. 삼성 입사를 준비중인 구직자라면 자기소개서에 이런 단어들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녹여내면 좋을 듯 합니다. 특히 면접에서는 기존 관행을 벗어던지고 도전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던 자신의 경험들을 잘 어필할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1위에 올랐지만 중국 기업들의 추격에 직면해 있습니다. 반도체 기술 유출 등의 기업윤리적인 질문이 면접에서도 나올 수 있으며 ‘퍼스트 무버’로서 다른기업들과 격차를 낼 수 있는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노하우를 준비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서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했습니다. 정 회장은 “자동차 산업이 급변하고 있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미래 자율주행차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현대차는 △자율주행 △커넥티드 △친환경 분야의 경력자를 공개채용 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도 이런 분야의 전문가라면 경력자 뿐아니라 대졸신입 공채에서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나 창작 자동차 경진대회 등의 경험은 지원시 매우 유리한 플러스 요인이 될 것입니다.

◆SK ‘껍질 깬 경험’, 롯데 ‘고객 가치’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껍질을 깨는 방식으로 종전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존방식의 경영에 안주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미래 생존도 불확실하다”고 경고했습니다.

SK입사 준비생이라면 ‘껍질을 깬 자신만의 사례’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SK는 매년 상반기 공채때 시행한 ‘바이킹 챌린저’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킹 챌린저는 SK가 2013년부터 도입한 초스펙 채용전형입니다. 채용시 지원자의 학력 학점 어학점수 등 스펙을 전혀보지 않고 오로지 끼와 열정만으로 도전을 즐기는 지원자를 뽑는 전형입니다. 이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회사에 어떻게 연결이 될 수 있는지를 지원자가 준비해 현직자 앞에서 20~30분간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선발자에게는 인턴십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LG는 구본준 부회장이 신년사를 했습니다. 구 부회장은 “익숙했던 고정관념을 과감히 버려 사업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근본적인 변화를 통해 △연구개발(R&D)혁신 △세계최고 수준의 제조역량 확보 △국민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을 경영목표로 제시했습니다. LG 또한 기술인재를 올해도 많이 뽑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어떤 분야이건 최고 1등이 된 경험을 자소서나 면접에서 어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사회트렌드와 가치 변화에 면밀한 관심을 기울이고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할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또 “워라밸, 욜로 등의 용어가 통용될 정도로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이런 변화 흐름을 빠르게 읽어 내고 예상을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만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보복으로 홍역을 치른 롯데는 새로운 시장개척과 함께 최근 사회트렌드를 읽고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나 인턴경험을 통해 고객 가치를 실현했던 자신만의 사례와 노하우를 적극 드러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끝)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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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18.09.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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