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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계획 작심삼일 막는 모바일 앱 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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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결 건설부동산부 기자) 지난 1일자 한국경제신문 A25면에는 <금연·운동·내집 마련 등 새해 목표 세우는 직장인>이란 기사가 실렸습니다. 새해를 맞아 각자 삶의 목표를 세우고 노력에 나선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주변 직장인들의 새해 다짐을 취재하면서 공통적으로 들은 이야기는 “올해만은 ‘작심삼일’을 피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중엔 모바일앱을 활용해 목표 달성에 나서겠다는 이들도 많았는데요. 지난해 꾸준한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목표를 이뤘다는 직장인들로부터 추천받은 앱을 소개합니다.

앱 ‘습관골트래커’는 사용자가 적어놓은 습관 목표를 매일 관리해줍니다. 각 항목마다 알람을 해주고 성패를 기록하도록 하는 식입니다. 이미지 창고 서비스도 제공하는데요. 격언이나 응원의 말 등이 적힌 이미지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줍니다. 목표를 얼마간 연속적으로 달성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콘텐츠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는 장 모 대리(32)는 “몸이 좀 피곤한 날에도 목표를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앱”이라며 “매일 운동하겠다는 목표를 15일 연속 달성했다는 화면을 보니 16일째 기록을 망가뜨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운동을 하게 되더라”고 말했습니다.

‘Loop 습관제조기’도 습관유지를 도와주는 앱입니다. 이용자가 설정한 기간 습관 달성 여부를 체크하면 그래프를 통해 얼마나 오래 습관을 유지했는지 보여줍니다. 목표를 잘 실천하고 있는지 점수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반복한 날이 많을수록 점수가 높은 식인데요. 오랫동안 유지한 습관이라면 2~3일 정도를 빠뜨렸다고 해서 점수가 확 떨어지진 않는다고 합니다. 이 앱을 추천한 박 모 과장(37)은 “그래프 등 각 기능이 직관적이어서 생활습관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다”고 했습니다.

‘워크플로이’는 할일 목록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앱입니다. 웹사이트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요 목표나 할일을 적은 뒤 하위목록을 쓰고, 실행 여부를 체크하는 식으로 생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특히 목표를 세우기 전 생각이 많아지는 이들에게 추천한다는데요.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생각을 구조화해주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제조업체에 다니는 성 모 대리(30)는 “목표를 세울 땐 온갖 해야할 일이 머리에 떠올라 마음이 복잡해지는데, 이 앱을 통해 우선순위를 쉽게 정리하게 됐다”고 합니다.

‘윌뱅크’는 예금은행 방식과 커뮤니티를 생활습관 관리에 접목한 앱입니다. 이용자가 목표별로 도전금을 정해 예치하고, 목표 기간 실천 인증샷을 올리는 식으로 운영됩니다. 이용자가 목표를 완수하면 예치금을 환불받게 됩니다. 비슷한 도전을 하는 이들끼리 함께하는 소모임, 식단 코치 등 전문가 상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동산업계에 근무하는 김 모 대리(30)는 “소액이라도 돈을 걸고 목표에 도전하니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생활습관을 잘 지키게 된다”며 이 앱을 추천했습니다.

‘즉시’는 스마트폰을 켤 때마다 할일 목록을 보여줍니다. 간편하게 목표를 체크할 수 있어 해야할 일을 잊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 회계법인에 근무하는 최 회계사(31)는 “스마트폰을 켤 때마다 목표를 되새길 수 있어 습관들이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계획·습관도우미 앱이 있습니다. 꾸준한 노력이 어렵다면 이런 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독자 여러분의 새해 도전을 응원합니다.(끝) /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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